소미는 지금 독일에 있다. 2주쯤 되고나니 이제쯤 보고 싶다. 보내놓고 한 며칠은 민폐가 아닌가 싶어 괜히 보냈나 걱정만 했다. 가기 전엔 나까지 설레 잠을 못 이루기도 했지만 막상 보내놓고 그 생각이 더 드니 대책이 없다. 이미 가버렸는데.... 불편없이 잘 보살펴주실까 하는 걱정은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