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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 한 뼘 성장드라마

<나도 있어요> 가끔 솜손 두 아이를 한번씩 와락 껴안고 뽀뽀 세례를 잘 하는 나. 하루는 소은이를 껴안고 뽀뽀 하면서 말했다. “에구, 엄마도 손손처럼 이렇게 어려졌으면 좋겠다.” “왜요?” “걱정이 없잖아. 고민도 없고.” “에이 엄만. 나는 길에서 초롱이(개) 만날까봐 걱정인데…” <냄..
그녀들의 말,말,말!
2006. 2. 1. 18:03
채워주어야 할 2%
“내가 그 집 때문에 죽겠는 거 알아요?” 4월 초쯤이었던 듯 싶다. 우리 동네에서 소미의 가장 절친한 친구인 S의 엄마를 아이들 학교버스 태워주다 만났는데, 본 김에 하소연한다는 듯 내게 웃으며 그렇게 말을 시작했다. 아이들이 두 집을 오가며 노는 과정에서 저희들끼리 대화든 어른이 물어서든 ..
사랑충전소
2005. 5. 30. 08:43
당신을 카운슬러로 모십니다!
고민 1. 저 그거 딱 한 번 보았더랬습니다. 별로 나쁘다 생각하지 않았던 까닭은 그거에 의존하지 않을 자신이 있었거든요. 그리고 정말 호기심에 정말 잘 맞추나 궁금했었던 겁니다. 딱 한번만 가보자 했고 그 이후도 다시 한번 가볼까 그런 생각해본 적이 없습니다. 그런데 그게 뭐냐구요?……점(占)..
사랑충전소
2004. 12. 4. 01:50