“엄마, 올해 새학년부터는 하지 마세요!” “왜에?” “그냥 언니도 졸업하고 또 오래 하셔서 힘드실 것 같으니까. 오늘 너무 춥대는데…” “괜찮아. 그래봐야 일 년에 며칠이나 한다고… ” 그렇게 여유 부리며 녹색어머니회 등굣길 교통 봉사하러 나갔다. 그런데 헉~ 50분 동안 뺨을 스치는 칼날 같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