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겐 수녀언니가 있다. 소미와 소은이는 지난 8월 7일부터 10일까지 강원도 원주에 있는 수녀이모네 수녀원에서 머물다 왔다. 일명 ‘수녀원 캠프’. 방학 때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수많은 캠프가 있지만 수녀원 캠프는 그 어디에도 없으리라. <사랑의 집>이라는 양로원을 곁에 둔 아담한 수녀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