주말에 어머님이 오셨다. 28개월이 되어가는 소미고모의 딸 도연이도 버스를 타고 외할머니 손잡고 따라왔다. 엄마와 처음 떨어져서 대중교통을 이용한 첫나들이를 해서 그런지 아주 의젓해 보였다. 소미는 오늘로 딱 만 35개월이 되니까 도연이 보다는 약 7개월이 빠른 셈이다. 그런데 이 꼬마 아가씨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