목록어린시절 (6)
하루 한 뼘 성장드라마

내게 사실 오래 묵은 물건들이 그득한 다락방 같은 것이 있을 리 없다. 간혹 운 좋게 붙박이장이 있는 군인아파트를 만나기는 하지만, 본의 아니게 라이프스타일의 컨셉이 ‘유목민’이다 보니까 버리고 줄이고 나누는 일에 충실한 살림 살기가 되어버렸다. 그런데 이웃 블로거인 ‘라일락’님이 최..
엄마의 정원
2006. 2. 12. 21:37

해마다 이맘때쯤 아이들을 향해 고개를 쳐드는 궁금증 하나. 산타할아버지는 정말 있을까? 아이들의 솜사탕 같은 꿈을 되도록 오래 간직해주고 싶은 부모들은 갖은 스토리를 만들고 짜내 ‘세상이 다 아는 산타의 실체’를 지키기 위해 애를 쓴다. 우리 집 아이들은 이제까지는 그렇게 애를 쓰지 않아..
사랑충전소
2005. 12. 20. 16:56
재형아, 네가 부러워!
재형아. 아이들 사진 잘 받았어. 너무 이쁘더라. 내 조카라서가 아니라 세상에 정말 소미 소은이처럼 이쁜 애들이 몇이나 되겠니? 정말 이쁘게 잘 키워. 집안을 궁전으로 만들고 너는 왕비해라. 겉모습뿐만 아니라 속속들이 우아한 공주로 키우라는 뜻이야. 난 딸이 없어서 딸 있는 엄마들 무지 부러워..
엄마의 정원
2002. 8. 5. 03:07