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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 한 뼘 성장드라마

아이들이 무슨 일을 조르면 잠시 ‘파바팟~’ 섬광처럼 이렇게 저렇게 많은 생각이 스치면서 ‘머리를 굴리는’ 게 보통의 부모 모습이다. 이걸 해주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, 해주면 언제 해주어야 할지, 안 해준다면 어떻게 피곤한 말씨름과 여러 부작용을 최대한 줄이며 포기하게 해야 할지 또 고민..
사랑충전소
2005. 4. 26. 13:22
변변(便便)한 이야기
(1) 맛보기(?)판 “아빠, 만약에 화장실에 가서 볼 일을 보았는데 화장실에 휴지가 없으면 어떻게 하실 거예요? 세 개 중에서 고르세요. 1번 그냥 입는다. 2번 남들이 쓰던 휴지를 잘 골라서 쓴다. 3번 팬티로 닦고 나온다.” “솜솜은?” “저는 2번요.” “으익~ 히히히~ 그럼 우리 손손은?” “1번요...
사랑충전소
2005. 4. 2. 08:55
비 밀
여러분께 드리는 문제다. “다음 두 가지 비밀 중 소은이는 어떤 비밀을 더 잘 지켰을까요?” 1. 여섯 살이나 된 ‘큰언니’가 한밤에 아빠 엄마의 침대에서 자면서 쉬도 하고 응가도 했다는 사실. 2. 다음 날, 설사병인가 싶어 불안해서 하루 유치원을 빼먹고 언니 몰래 엄마하고 단 둘이 엄마 친구네 ..
사랑충전소
2004. 6. 22. 13:34