자랑은 아니지만 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‘재미있는 책 잘 고르는 엄마’라는 나름의 평가를 받고 있는 기분 삼삼한 엄마다. 신문 책 섹션에서 본 서평, 책 광고, 독자리뷰, 출판사 홈페이지, 어린이문학잡지 등을 자주 기웃거리고 아이들 취향도 고려하며, 보통 학교나 도서관에서 추천하는 필독서는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