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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 한 뼘 성장드라마
이 그림.... 이제와서 말씀드리자면....사실은 제 작품이예요. 꽃신 잡으라구유? 내가 언니보다 커졌어요! "너 이거 좋아하니?" "당근이지~" 에펠탑 뭐 별 거 있어? 빨리 내 놔아~ 기차 놓친단 말이얏! 오늘 사고 한번 크게 치자 ㅎㅎ 언니 딱 한 숟가락이네. ㅎㅎ 많이 아프셨져? 어어어....물 쏟아진다아~~~ ..
길 위의 학교
2010. 8. 3. 01:59
가을은 깊고 공짜음악회는 많다! ‘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’의 2009년 솜손네 버전이다. 공짜 좋아하면 어디가 벗겨진다는데 사실 세상에 공짜가 어딨나, 일단 두드려야 문도 열리는 법.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장착하고 최소한 귀차니즘을 버리는 수고는 반드시 필요하니, 그냥 가만있어도 저절로 집..
길 위의 학교
2009. 10. 26. 20:50
정말 놓고 와버릴까 했다. 큰언니네 집에만 가면 여기서 살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는 두 아이는 이번에도 또 그 타령이었다. ‘아, 난 이모네 집에서 살았으면 좋겠다’ 군인 아빠를 둔 아이들답지 않게 초등학교 시절을 공교롭게 모두 도시에서 보내게 된 솜손은 시골의 작은 학교에 다녀보는 게 큰 희..
길 위의 학교
2009. 9. 22. 01:48